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7. 19:40

아이들에게 과일은 무조건 좋은 간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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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과일섭취! 이런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식재료를 접하기 시작합니다. 신선한 과일은 아이들에게 비타민과 무기질등 좋은 영양소를 제공해 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과일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씨가 많이 있는 과일의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후 12개월 이후 섭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종류로는 딸기나 키위가 있습니다. 복숭아는 대표적 알레르기 유발 과일이죠. 그 외에도 산성이 너무 강한 과일은 아이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돌 이후 섭취를 권장합니다.  식사직후나 자기 전에 먹는 과일은 자칫 혈당을 과하게 올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한 직후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바로 당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다시 혈당이 올라가고 다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됩니다. 이 사이클이 반복되다 보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기능이 떨어져 당뇨병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미 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당이 많이 포함된 과일은 혈당을 과도하게 올려 당뇨를 더 심각한 단계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경우에도 과일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과도한 당분은 살이 찌는 주범이 되고 포도당보다 흡수가 빨라 혈중지질로 변하는 비율이 높아서 지방간이나 이상지질혈증등의 질병에 다달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당분섭취의 대부분은 과일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성인보다 아이들의 경우 달콤한 과일을 주식처럼 먹는 경우가 있어 과일을 올바르게 섭취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과일 섭취하는 법.

 

아이들에게 좋은 과일. 올바르게 섭취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의 간식으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가득한 과일을 섭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식으로 섭취하는 경우 최대한 껍질채 먹게 하는 것이 좋고 당분이 높을수록 적당량을 섭취시켜야 합니다. 사과의 경우 반쪽정도 포도는 10알, 귤은 1개 정도가 적당하고 간식섭취 횟수는 하루 두 번 정도가 좋습니다. 과일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지만 주스형태로 먹을 경우 당의 흡수율이 빨라지고 식이섬유등의 좋은 영양소들은 섭취되지 않기 때문에  생과일을 섭취하도록 하고 부득이할 경우 껍질과 과육을 짜내지 않고 갈아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과일의 타닌산은 다른 영양소와 결합될 경우 소화와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결합할 경우 소화를 방해하고 칼슘과 결합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식후에 섭취하는 과일은 소아당뇨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으므로 식전이나 위장이 깨끗한 상태인 아침공복에 산이 과도하게 많지 않은 과일을 섭취하게 합니다.  말린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농축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게 주의시킵니다.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섭취시키는 것이 좋은데 한국인이 좋아하고 많이 먹는 과일의 혈당지수를 알아보면 사과는 33.5, 배는 35.7, 포도 48.1, 감 48.1, 귤 50.4, 참외 51.2, 수박 53.5, 복숭아 56.5로 수치가 작을수록 혈당상승 폭이 작다고 보면 됩니다. 장이 좋지 않은 아이의 경우 참외나 수박 같은 찬기운의 과일 섭취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토마토의 경우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리코펜의 흡수에 좋습니다. 리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올리브유와 궁합이 좋아 살짝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유를 첨가한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토마토를 먹일 때 안 먹는 아이들의 경우 설탕을 뿌려주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토마토는 산이 많으므로 위장이 약한 아이들은 공복섭취에 유의합니다. 바나나나 키위등의 과일의 경우 후숙을 해서 익힌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또한 공복보다는 식후에 먹는 것이 더 좋고 수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저녁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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