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 / 2023. 5. 12. 17:19

주니어브라 고르는 방법 (단계별,사이즈,소재종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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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면 심리적인 변화도 많이 생기지만 2차 성징이 시작된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의 변화에 신기해하면서도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특히나 민감한 성격이거나 불편한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더욱 그런데요. 처음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도 아이들 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처음 하는 브래지어라는 속옷에 대한 불편함을 많이 드러냅니다. 그래서 우리 딸 첫 브래지어를 어떻게 하면 잘 골라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차>

●단계별 주니어브라 고르기

●주니어브라의 소재 종류

단계별 주니어브라 고르기

시중에 나와있는 주니어브라는 크게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1단계는 몽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지만 겉으로 표시가 별로 나지 않는 단계로 만 10세 전후정도입니다. 2단계는 가슴 발육이 시작되고 부풀어 오르는 시기로 만 14세 전후정도입니다. 3단계는 가슴의 모양이나 크기가 어느 저도 완성되는 시기로 만 16세 전후입니다. 

▼주니어브라 사이즈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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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브라 사이즈표

호칭은 브랜드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인 사이즈표기법과 다르기때문에 성인 사이즈와 혼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밑가슴 둘레가 70미만인 아이들은 70A를 착용하면 됩니다.

lillyo5650.com

 

◆주니어브라 1단계: 몽오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유두가 자극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유두나 몽오리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밑가슴둘레와 윗가슴둘레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와이어가 있는 스타일보다는 심리스 타입이 아이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브래지어에 적응을 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니어브라 2단계: 이때부터는 아이들의 가슴이 점점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커질 가슴의 크기와 밑가슴 크기를 고려해서 약간 넉넉한 사이즈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와이어가 있는 제품이 좋을까 심리스타입이 좋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때부터 가슴이 성형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1단계에 브래지어 적응을 끝냈다면 예쁜 가슴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부드러운 와이어가 들어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와이어가 있음으로써 가슴이 성형될 때 아래로 쳐지거나 밖으로 퍼져나가는 모양이 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와이어가 있는 것을 너무 불편해한다면 아이가 적응될 때까지 심리스타입을 입는 것도 괜찮습니다. 

 

 

 

◆주니어브라 3단계: 3단계 만 16세 전후가 되면 어느 정도 아이의 가슴이 완성되어 가는 시기입니다. 모양이나 크기도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지만 이 시기는 평균적인 것이지 아이들마다 성장 시기나 속도는 다 다르므로 더 성장할 것을 대비하고 관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심리스보다는 와이어를 추천합니다. 아이의 가슴이 거의 완성되어 가기 때문에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성형된 가슴의 모양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예쁜 가슴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패드는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유두에 너무 닿지 않게 봉긋한 모양이 좋습니다. 

 

 

주니어브라 소재의 종류

주니어브라뿐 아니라 아이들의 속옷은 그 소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살에 직접 닿는 것이니 더욱 중요하죠.

1. 면소재

면소재의 경우 아이들의 피부에 자극이 없고 튼튼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면 100% 라도 40수 30수 등 '수' 즉 실의 굵기를 보고 결정합니다. 여기서 숫자는 클수록 실의 굵기가 얇아지기 때문에 숫자가 높을수록 원단이 얇고 시원하며 부드럽습니다. 면은 따뜻한 물에 세탁 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30도 이하의 온도에서 세탁하기를 권장합니다.

2. 인견

인견은 인조 견이라고 하여 사람이 명주실로 잔 섬유를 비슷하게 만들어 낸 소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무나 면 종이등에서 조직을 뽑아내는 재생섬유입니다. 인견에서 '견'은 비단견으로 비단 같은 부드러움을 갖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히 냉장고섬유라고 불리며 찰랑찰랑하고 부드럽고 시원합니다. 땀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띠가 잘 나는 아이들은 이제까지 입지 않다가 하루종일 착용해야 하는 브래지어에 거부감이 들 수 있으므로 인견소재의 부드러움과 시원함으로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견은 매우 약한 소재로 잦은 세탁이나 착용만으로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3. 모달

부드러운 소재를 좋아하는 아이의 경우 모달을 추천합니다. 모달소재는 인견의 한 종류인데 인견의 단점을 보완하고 면의 장점을 부각한 소재라고 보면 됩니다. 면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켜 매우 부드럽고 찰랑거리며 인견의 장점인 시원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견은 매우 약한 소재라 세탁을 하면서 손상이 많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달소재는 그에 비해 튼튼합니다. 하지만 면에 비해서는 약해서 세탁 시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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